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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보따리/식품관련

버터, 마가린, 쇼트닝, 버터린 차이점(버터 대용, 버터 대체)

by shomoudiary 2024. 5. 13.


버터(동물성 지방)

 



우유에서 지방만을 분리시켜 응고시킨 것.

보관방법은 0-5도의 냉장상태에서
보관해야하며, 냄새를 잘 흡수하기때문에
냄새가 많이 나는 냉장고 음식들과 같이 넣을 때
잘 밀봉, 밀폐해서 보관해야 이를 방지할 수 있다.


※ 저지방 버터는 고온에 약해서 제과제빵용으로 적합하지 않음.


마가린(=식물성 지방)


천연버터의 대체대로 만들어진 것.
식물성 지방(액체)에 수소를 첨가하여 고체 상태로 만든 뒤
버터와 비슷한 맛과 영양소를 만들었다.

초기 마가린은
액체상태의 식물성 지방을
버터처럼 고체상태로 만들기위해
수소화를 시키고, 산화방지제, 각종 인공향료로
인체에 과다한 트랜스지방과 유해성으로
점차 개선되어 현재는 0%에 가깝거나
無 트랜스지방을 내세운 마가린도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보관방법은 버터와 동일하게 냉장보관, 냄새가 베지않도록
밀봉해서 보관하면된다.


버터린이란
마가린처럼 천연버터의
대체재로,
동물성 지방인 버터와 식물성 지방을 섞어, 천연버터가 많이 함유된 마가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쇼트닝



마가린이 버터의 대용품이라면
쇼트닝은 라드(돼지기름)의 대용품으로
식용오일에 경화유 등에 질소가스를 주입해서 만들며
반고체 상태의 유지로 질감이 부드럽다.

무색, 무취로 그대로 먹기보단
제과제빵 제조 시, 요리할 때, 주로 사용된다.

주로 과자의 바삭하고 부드럽게 부서지는 식감을 내기위해
사용하거나 튀김용으로도 자주 사용한다.


 

 

 




인위적으로 향을 따라한 마가린보다
천연 재료인 동물성 버터가
풍미, 맛에 있어서 훨씬 좋겠지만,

건강적인 면에서는
마냥 동물성 버터가 더 좋다고
할 수는 없다고 함.

버터에는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지방 성분이기 때문에
소량씩 섭취해주면 좋지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매우 높아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할 수 있음.

마가린 또한 비타민과 각종 영양분을
첨가해서 만들기 때문에
영양소적인 부분에서는 버터와 마가린
모두 별차이가 없다고 함.

예전에는 인공적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트렌스지방때문에 마가린을
기피했다고하는데,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그 함유량이 매우 낮고,

요즘은 천연 버터라고 해도 속을 만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니
주머니 사정에 맞게, 본인의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다.